경제·금융 은행

기업은행, ESG 경영 기업에 최대 0.6%P 우대 금리 제공






IBK기업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에 최고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 ALL바른기업통장 금리우대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IBK ALL바른기업통장은 자유적립식·정액적립식 적금과 정기예금 및 중소기업금융채권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기간은 1년에서 3년 사이의 기간 중 고객이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상품별로 적금 월 10만 원 이상, 정기예금·중소기업금융채권은 100만·원 이상에서 최대 50억 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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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는 △ESG경영 실천 서약 참여 △ISO14001, 사회적기업 등 ESG 관련 인증 보유하거나 K-RE100, K-EV100 등 ESG 관련 캠페인 참여 △고용인원 증가 등 일자리 창출 기여 시 각 0.1%포인트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상품을 가입하고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0.2%포인트를 제공한다. 비대면 채널에서 IBK ALL바른기업통장을 가입하면 창립기념 이벤트 우대금리 0.3%포인트에 ESG 경영실천 서약, 종이통장 미발급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0.6%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바른기업을 우대하는 IBK ALL바른기업통장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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