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 노드를 운영할 첫 번째 파트너사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블록데몬은 위메이드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의 노드를 운영하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보안성 유지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도 지원한다.
2017년 설립된 블록데몬은 ‘유비퀴티 API 스위트’를 개발해 이더리움2.0 등 31개 지분증명(PoS) 프로토콜을 포함 55개 이상의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노드 인프라 스트럭쳐와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API 엑세스 등도 제공한다. 앤드류 브라네스(Andrew Vranjes) 블록데몬 APAC GM 겸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위믹스3.0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 15일 위믹스3.0 글로벌 쇼케이스를 열고 위믹스3.0 노드 운영을 위해 총 40곳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원더스’를 영입한다고 밝혔으며 블록데몬이 첫 노드 운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3.0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을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영입 중”이라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투명한 노드 카운슬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개방적인 메인넷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부터 위믹스3.0 테스트넷을 가동해 프로토콜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메인넷 공식 출시 일자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