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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요한→차준환 맹활약, 22주 연속 시청률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MBC 제공‘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MBC 제공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은 전국 시청률 5.8%를 기록, 22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 역시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섬벤져스’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섬벤져스'는 선수촌도에서 가장 고대하던 첫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물회, 차준환이 처음으로 부친 거북손 부추전, 가리비 구이 등 신선한 한 상을 차려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섬벤져스'의 팬이라는 안정환 딸 안리원과 영상통화를 했고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어리숙했던 '섬벤져스'의 반란이 시작됐다. 앞서 허당기를 보였던 이들은 낚시와 두 번째 식사 준비를 통해 한층 성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손희찬은 한 번에 물고기 세 마리를 낚아 안정환의 인정을 받았다. 또 기대에 가득 차 미리 던져둔 통발을 확인하는 '섬벤져스'의 모습은 시청률을 7.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수제비 매운탕, 생선 땅굴 돌 구이를 준비할 땐 막내 차준환이 맹활약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완성시킨 것. 또한 김요한은 맏형으로서 중심을 잡아주며, 안정환을 돕는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으로 섬 생활을 마무리한 안정환은 멤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을 쏟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다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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