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낙산해수욕장 인근서 5m 싱크홀…편의점 '반토막' 났다

3일 오전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3일 오전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해 주변편의점 건물이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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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49분쯤 발생한 이 싱크홀은 가로 12m·세로 8m·깊이 5m 규모로 파악됐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싱크홀로 인해 인근 편의점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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