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고금리 걱정에 공공분양 인기 치솟아…LH 공공사전청약 경쟁률 42대 1

수도권 공공사전청약 4800가구에 6.4만명 몰려

공공임대주택 경쟁률도 20대 1로 수요 높아

양주옥정 A-4(1) 단지조감도양주옥정 A-4(1) 단지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7월 공공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주택 4800가구 공급에 6만 4000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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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남양주왕숙2는 42.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양주왕숙 8.1 대 1 △고양창릉 20.3 대 1 △화성태안3 3.5 대 1 △평택고덕 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최근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져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LH는 9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양주옥정 A-4(1) 140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의 대단지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특징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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