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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페이, 바닥 찍었나…실적개선 기대감에 5% ↑





카카오페이(377300)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8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5.92% 상승한 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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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카카오페이 상승에는 하반기 카카오페이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이번 분기 영업수익 1341억 원, 영업손실 12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내년 자회사 실적이 본격 반영되면서 올해 대비 높은 성장이 예상돼 올 하반기 카카오페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DB금융투자 역시 올 하반기 카카오페이 증권의 유료화 전환으로 MTS 서비스에서 환전수수료와 매매수수료 등 매출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높은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하반기 증권 MTS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신규 보험서비스 이용 고객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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