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통안전공단 어린이카시트 무료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 카시트 1200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카시트 구입부담 완화와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카시트를 무상보급왜 왔다.





카시트 무상보급 대상자는 2016년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 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등 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신청기간은 8월 5일부터 19일까지며, 신청방법, 보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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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심사 후 10월 중순경에 카시트를 받을수 있다.

공단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카시트 착용률은 고속도로는 65.12%, 도시부 일반도로에서는 53.14%로, 아직 절반정도가 착용하지 않있다.

또 공단에서 실시한 카시트 장착 관련 모의실험에서 6세 어린이가 카시트를 착용할 때 성인용 안전벨트 착용보다 복합 중상 가능성이 2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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