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신한카드, 라이브 커머스 광고 플랫폼 ‘라방 플러스’ 출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정보와 혜택을 알려주는 플랫폼인 ‘라방 플러스’를 ‘신한pLay’(신한플레이) 앱 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라방 플러스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판매 상품, 방송 일정, 혜택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성됐다.

관련기사



신한카드 고객은 여러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방송에 대해 사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광고주는 신한플레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 고객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라방 플러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앱테크’ 개념을 도입해 방송 사전 알림 신청 시 1마이신한포인트, 시청 시 5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출시에 맞춰 첫 이용 고객 중 선착순 20만 명에게 5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9월 말까지 방송 시청 시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진출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체 스튜디오에서 수준 높은 방송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깃 고객군을 발굴하고 이 고객군을 대상으로 시청과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기존 상품 광고 대비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