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코오롱FnC '이로 맨즈', 신세계 강남점에 첫 매장

이로 맨즈 신세계 강남점. /사진 제공=코오롱FnC이로 맨즈 신세계 강남점. /사진 제공=코오롱FnC




코오롱FnC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남성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 맨즈' 첫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코오롱FnC는 '이로 우먼'에 이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이로 맨즈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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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맨즈 매장은 모던함을 바탕으로 올 FW 컬렉션의 콘셉트인 우주의 무한함을 연상시키는 형태와 소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코오롱FnC가 이로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기획한 한국 단독 라인은 다음달 신규 개점하는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과 프렝땅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지은 CN사업부 상무는 "이로는 도시적인 스타일에 모던함과 조형적인 요소를 가미한 파리지앵 감성의 아이템을 제안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해왔다"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8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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