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19일까지 ‘제10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 12월까지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 약 10여 곳을 선정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마다 약 10억 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 접수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내 '우리뉴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었다.올 상반기까지 총 9번의 공모를 통해 83개 기업, 약 807억 원을 투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