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청렴윤리경영 시범기관'에 인국공·코레일…"공기업 투명성 강화"

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시범운영기관에 14개 공공기관 추가 선정

청렴윤리경영 교육 및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기관별 컨설팅 실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윤리경영 시범운영기관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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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이 기관들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경영 교육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기관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선정 심사에는 한국투명성기구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7월 6개 공기업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모든 공공기관에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가이드라인을 각 기관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차원이다.

권익위는 “시범운영 기관이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직무상 비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채용비리, 회계 부정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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