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스타트업 친환경 물류 오픈이노베이션 본격 가동

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글로벌로지스 협업

지원금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 플랫폼 활용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친환경 물류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기술·서비스 시장 검증 기회 등을 제공한다. 부산 소재 친환경 기술이나 서비스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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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는 친환경 물류 기술 분야, 친환경 패키징·물류 부자재 분야, 친환경 자원순환·폐기물 재활용 분야, 신규 공동 사업 제안 자유 분야로 나뉜다. 부산센터는 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되는 기업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PoC(사업 실증) 기회 제공과 동시에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직접 지원금도 선정기업의 PoC 실증 형태에 따라 추가 지원 할 예정이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독자적 대형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플랫폼에 부산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과 부산의 친환경 스타트업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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