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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SDGs 협회 EU(유럽연합) 본부 고위급 면담




사진 설명. EU 집행위원회 에너지 담당 내각위원과 면담하는 UN SDGs 협회 (우)김정훈 대표사진 설명. EU 집행위원회 에너지 담당 내각위원과 면담하는 UN SDGs 협회 (우)김정훈 대표



UN SDGs 협회 김정훈 대표는 지난달 28일 브뤼셀에 위치한 EU(유럽연합) 본부를 방문해 EU집행위원회, EU경제사회위원회, 유럽의회 등 EU 핵심기관 고위인사들과 면담하고 ESG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협회는 EU 집행위원회(EC)의 에너지 담당 내각위원과 환경·해양·수산 담당 내각위원을 각각 만나, 협회와 국회 ESG 민관 정책포럼 활동을 소개하고 집행위원회의 그린딜 정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유럽의회(EP)의 주요 의원실을 방문하여 양국 민관의 공동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로존 내 산업계, 노동계 대의기구인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의 지역개발, 환경, 식품 부문 위원장 및 지속가능개발기구 대표를 만나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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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번 고위급 면담을 통해 EU와의 국내외 주요기업의 ESG 선도모델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지역개발 분야 및 지속가능금융 파트너십을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최대 경제 공동체이며, 27개 유럽국가의 연합인 EU는 현재 전 세계 정치, 경제, 산업계를 이끄는 ESG 의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EU 집행위원회는 6개의 우선순위 정책을 발표하고, 그 중 ‘그린딜(A European Green Deal)’을 공표하여 전 세계 기후대응,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녹색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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