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청권 시간당 50∼80㎜ 폭우…수도권 소강상태인 곳도

수도권 폭우가 계속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 인근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수도권 폭우가 계속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 인근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강원 남부 내륙 산지에 시간당 15mm 이상의 강한 비가, 충청권에는 시간당 3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부 100∼200mm지만 충청권에서는 3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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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남부, 울릉도·독도는 50∼150mm,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영서 남부 제외),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은 20∼80mm다.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남부·산지, 서해 5도는 5∼40mm다.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수도권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경기 양평 용문산 532.5㎜, 기상청(서울 동작) 525.0㎜, 경기 광주 524.5㎜, 경기 여주 산북 495.0㎜, 서울(종로) 221.0㎜ 등이다.

강원도는 청일(횡성) 361.5㎜, 시동(홍천) 356.0㎜, 면온(평창) 280.0㎜, 남이섬(춘천) 256.0㎜, 치악산(원주) 245.5㎜ 등을 기록했다.

충청권은 백운(제천) 207.0㎜, 신평(당진) 147.5㎜, 대산(서산) 140.5㎜, 엄정(충주) 138.5㎜, 아산 131.5㎜의 비가 내렸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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