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포스코홀딩스 자회사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날 포스코인터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했다. 11월 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통합 합병 법인이 출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합병을 통해 그룹 내 에너지사업을 통합하여 LNG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합병 시 연간 매출 약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규모를 갖춘 초대형 회사의 탄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