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민주, 8·28 전당대회 및 서울·경기 경선 대면 개최키로

전국대의원대회는 3000명 규모 축소 진행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개최되는 전당대회(전국대의원대회)와 서울·경기 순회 경선을 다시 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의원대회는 대면으로 하기로 지난 주말에 비대위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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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전당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투표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30만명 수준으로 예상됐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여 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면 전환을 결정했다.

다만 28일 전국대의원 대회는 당초 1만5000명 규모에서 약 3000명 규모로 축소해 진행한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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