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3주간 밀양에 위치한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을 통한 연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제조설비관련 운영 및 제작요소기술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1주일 단위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생산공정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이해/CAD 기초 과정’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PLC 교육 과정’ ‘반도체 단위 공정기술 이해’를 주제로 다뤘다.
특히 영남대학교 중앙기기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울텍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고교생들을 위한 연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