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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오후부터 중부지역 비…서울 낮 최고 28도

광주와 전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광주와 전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튿날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이 20∼70㎜, 서울, 인천, 경기 서부, 강원 영동, 전남권, 경상권은 5∼50㎜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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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사이 충청 남부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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