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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발표…군위군, 현장 소통상담실 확대 운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제공=대구시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제공=대구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경북 군위군이 토지 편입과 보상 등을 안내하는 현장 소통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19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읍에 위치한 현장 소통상담실을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하고 법률, 세무,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를 투입한다.

확대 운영 기간은 22일부터 9월 16일까지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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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소보면 내의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편입 여부와 보상 등을 상담할 방침이다.

경북도 역시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도는 군위군에 공항신도시(330만㎡)를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 올해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또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 IC ~ 공항, 25㎞) 노선계획을 검토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대구편입 등 공항도시 군위 건설을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풀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위=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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