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200만원의 ‘2022년 과학기술·공공 AI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AI 모델 개발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회도서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KISTI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AI 데이터 기반의 과학·사회적 문제 해결 및 DNA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문제 발굴, AI 모델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앞서 진행된 ‘문제 발굴 부문’에서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채택된 문제가 금일(8월 22일) AIDA*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다.*AIDA : AI Data Archive
문제 발굴 부문에 접수된 제안 중 총 20개의 문제가 채택됐는데, 이는 AI 모델 개발 부문의 문제로 제공된다. 채택된 문제는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AI 모델 개발 부문은 AI 데이터 분석활용에 관심있는 누구나(개인/팀) 참여할 수 있으며, 팀은 최대 4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6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총 2팀 각 300만원, 장려상 총 3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수상자에게는 학술대회 발표 및 공동연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 결과 발표는 9월 21일(수)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한편 KISTI가 개발한 AIDA는 425만 건의 데이터가 담긴 과학기술 분야의 기계학습데이터 공유·활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KISTI가 구축한 기계학습 데이터셋(국내 과학기술 논문 전문 텍스트, 국내 논문 질의응답 및 문장의미태깅, 보고서 표·그림, 기관 식별, 대전시 도로영상 객체인식 등)과 과학기술 논문 전문 기반 사전학습 언어모델을 공개하고, 이의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 이혁로 본부장은 “2022 과학기술·공공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등이 안고 있는 과학·사회적 문제를 공개하고,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문제 해결 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