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한국경영학회 혁신경영대상 수상

무기화학 기초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태경그룹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태경그룹





태경그룹은 김해련 회장이 지난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태경그룹은 70여 종의 기초 소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드라이아이스, 액체탄산가스, 생석회 등 13개 제품은 국내 1위의 위상을 점하고 있다. 특히 종이 생산 첨가제인 태경그룹의 ‘아스트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며, ‘고순도 수산화칼슘’, ‘친환경 석회질 비료’, ‘나노이산화티타늄’ 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소재이다.

한국경영학회 측은 “김 회장이 국내 1위 무기화학 기초소재 기업의 회장 취임 후 소통과 혁신, 데이터경영, 연구개발 등에 힘써 왔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해외에 의존하던 무기화학 기초소재의 국산화 성공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해 국가 기간산업 기반을 견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탄소중립의 핵심이다”며 “태경그룹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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