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는 신작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이날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 국내 출시 이튿날인 지난 17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서비스 초반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원스토어 매출 순위도 6위까지 올랐다. 컴투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원스토어와 PC 부문의 매출은 전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서머너즈 워’ 기반 최초의 MMORPG다. 3명의 소환사와 350종 소환수 조합을 활용한 전략적 팀 구성의 재미가 특징이다. 다양한 매력의 소환수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만의 조합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기존 동 장르와는 차별화된 ‘소환형 MMORPG’의게임성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에 이어 향후 해외에서도 ‘크로니클’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성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4분기 중 크로니클 해외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국내보다는 동남아, 유럽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더욱 높은 작품인 만큼 글로벌 출시 후 성과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