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양익준 전시회' 진행






서울 성북구가 26~28일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양익준 전: 바라만 본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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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 영화의 토양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똥파리’를 비롯해 감독이자 배우로 활동한 양익준의 단편 영화 8편이 상영된다. 양익준이 목소리로 출연한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사이비'와 장률 감독의 ‘춘몽’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6~27일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양익준 외에 김꽃비, 이환, 허준석, 손민준, 장우연 배우와 조영각 PD, 씨네21 김소미 기자 등이 함께 한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춘사 나운규의 민족 영화 ‘아리랑’의 촬영지인 성북구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영화관이다. 총 3개 관 중 1개 관을 독립영화전용관(아리랑인디웨이브)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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