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치유원, ‘탄소중립 실천 문필마을’ 운영

산림 탄소중립 10대 실천과제 선도적 이행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 사진제공=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 사진제공=국립산림치유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2050 탄소중립 글로벌 패러다임’에 따라 대국민 저탄소·친환경 인식 확립을 위해 예천운영본부 문필마을을 ‘탄소중립 실천마을’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유엔(UN)이 공인한 탄소흡수원인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파하고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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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원은 △문필마을 객실·식당·치유숲길을 일상적 탄소저감형 녹색실천 공간으로 확대 △전체 이용고객 대상 산림과 탄소중립의 가치 인식 제고 교육 △2022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숲속힐링미션-탄소제로여행’을 기반한 프로그램 보급·운영 △에너지의 날 주간 지구촌 불 끄기 운동 동참 캠페인 △지역사회 환경 공동체 구축 및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합동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절약 숲바람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조상들의 여름나기 비법인 산초나무 활용 천연 모기 퇴치법 등을 운영하며 폐현수막 제작 ‘탄소중립 실천미션’ 수행 고객 대상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산림치유원 문필마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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