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 9월 재개

울산 동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여행상품 재구성

동구는 9월부터 재개하는 '낭만도행 슬도바다길 투어'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동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 동구동구는 9월부터 재개하는 '낭만도행 슬도바다길 투어'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동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 동구




울산시 동구는 여행상품인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를 9월 재개해 11월까지 3개월 간 새롭게 구성해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이야기꾼과 함께 아름다운 동해안을 조망하며 해안 길을 따라 걷는 ‘걷기’ 상품,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펼쳐지는 ‘바다멍’ 상품, 미션을 수행하는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 상품 등 3가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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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참가비 없이 휴대전화와 동구가 제공하는 게임 키트만 있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슬도 여행상품은 2019년 선보인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이번에 다시 선보인다.

동구는 홍보를 위해 29일 국내 거주 15개 나라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멕시코 출신의 유학생 다마(27)씨는 “303m의 출렁다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출렁다리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본 해안 경관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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