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닭가슴살 전문 종합 쇼핑몰인 미트리가 가출·거리배회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04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미트리가 지원한 여성 위생용품은 104명이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수량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가출·거리배회 등 취약계층 청소년복지시설인 부산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입소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산일시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 예방, 일시보호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미트리는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각종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