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골프존, 저평가 해소 전망에 강세

전날보다 3.42%↑

골프존 스크린. 사진제공=골프존골프존 스크린.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215000)의 주가가 강세다.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둬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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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41분 기준 골프존은 전날보다 3.42% 오른 13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골프존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둬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NH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골프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1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기존추정치(462억 원) 8.44% 상승한 수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드 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 골프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며 "양호한 3분기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내년 증가 가맹점 수는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질적인 측면에서 객단가 상승과 라운드 매출 성장이 유의미할 것이다"며 "골프존은 골프 산업 내 여전히 영역 확장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인수한 골프존씨엠(골프장 ERP)과 골프존데카(골프 거리측정기) 등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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