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국 최대 한인 유통기업인 ‘H마트’를 초청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H마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저지 등에 1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 아시아 제품 유통 기업이다. 지난해 수출 대행 기업인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돼 국내 우수 제품의 수출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음료,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국내 소비재 기업 49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H마트의 상품기획자와 미국 현지 판매 가능성과 입점 조건 등을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