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B, 협업툴 '스윗'에 400만 달러 투자

실리콘밸리 본사 둔 한국계 기업

SKB, 국내 총판 맡아 시너지 창출


SK브로드밴드가 글로벌 협업툴 회사인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국내시장 총판 역할을 포함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방열(왼쪽)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과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사장이 7일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이방열(왼쪽)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과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사장이 7일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2017년 설립한 스윗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협업툴 전문 업체다. 협업툴 스윗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MS 365’등 다른 협업툴과 연동 및 호환이 쉽고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윗은 올 2월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인 G2로부터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베스트 소프트웨어’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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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스윗 국내 총판을 맡았다. 문자, 팩스 등 기존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협업툴 자체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SK텔레콤 기업 솔루션과 스윗간 연동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업무 효율성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은 “스윗과 협업을 시작으로 기업용(SaaS)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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