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 개점식…소상공인 등 적기적시 금융애로 해소 기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경기도의회,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13일 경기신보 여주지점에서 경기도 금융인프라 확대를 위한 여주지점 신설을 축하하는 개점식(이하 개점식)과 경기도의회·기업인 정담회(이하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개점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경노위 의원 및 기업인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신보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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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신보 여주지점 개점을 한 목소리로 환영했으며,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의 종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내 기업의 신속한 경영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참석자들은 코로나 재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전반적인 경제성장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모두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한 성장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이하 경노위) 위원장(고양12), 이병길 부위원장(남양주시7), 고은정 부위원장(고양10)을 비롯한 경노위 소속 김규창 의원(여주2), 김도훈 의원(비례), 김선영 의원(비례), 신미숙 의원(화성4), 정도영 경기도 경제실 경제기획관이 참석했다. 또 여주시에 있는 경기신보 파트너기업, 사단법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소속 기업 및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정담회는 도내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로 하는 바를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신보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 여주지점은 지난달 25일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관할지역은 여주시 및 양평군으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 및 재기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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