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프레시웨이, 학교 급식 메뉴로 식물성 버거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버거를 학교 급식 메뉴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다수 지자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흐름에 발맞춰 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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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놓은 ‘노 미트 치즈 커틀릿 버거’는 비유전자변형(Non-GMO) 콩단백으로 만든 커틀릿, 비건 소스와 번 등으로 제조됐다. 30인분의 대용량 밀키트 형태로 출시됐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밀솔루션’으로 이름 지은 단체급식용 대용량 밀키트는 메뉴에 사용되는 재료를 세트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어 영양사들의 레시피 고민을 덜어 주고, 전처리 된 식재료와 완제 소스가 개별 포장돼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식습관을 제안하고자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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