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가 청소년 대상 해커톤 대회 ‘헬로 뉴 월드(Hello New( ) World)’를 개최하고 총 5개 우수 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인 미래 정보기술(IT)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하는 신세계I&C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I&C가 주최,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총 77개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해 ‘최근 우리 주변의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IT기술로 해결 방안 제시하기’라는 주제 아래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프로토타입, 발표 자료 등을 준비해 화상 회의 방식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소셜 임팩트,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SALL’팀이 수상했다. ‘SALL’팀은 보호종료 청소년이 겪는 사회적 문제에 착안,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앱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앱에서는 시니어 멘토링, 커뮤니티를 통해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일자리, 주거시설,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