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공간이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공간이음 사업은 청년의 15분 생활권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의 수요에 맞는 실질적 공간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 제고와 공공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와 16개 구·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청년공간이음 협의체가 함께하는 핵심 협력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청년의 생활권 중심으로 청년 공간의 지역별 고른 분포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구·군별 1개소씩 총 16개소의 청년 활동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고 공간이음을 통해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공간이음 BI는 부산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청년 성장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으며 영도구 창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6개 청년공간에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