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5% 상승, 내년까지 수주 증가·실적 개선

내년까지 115억 달러 프로젝트 대기






내년까지 수주 증가,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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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5.75%) 오른 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릴레이 수주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 상반기 수주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2건에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55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들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6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가 8조 5000억 원, 수주액 전망치가 8조 원으로 매출 대비 수주가 적어 내년 매출액 증가세가 둔화될 우려가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실적은 우상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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