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정보보안산업 경쟁력 강화

부산시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주관한다.



콘퍼런스는 점점 진화하는 사이버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조 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주제 19개 강연·특강, 공공기관과 정보보호 기업의 홍보전시관과 채용박람회,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첫째 날에는 새로운 보안영역을 열어가는 첨단기술 동향, 미래전략산업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안대응 기술을 주제로 10개 강연이, 둘째 날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9개의 전문가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정보보호 기업의 제품 소개와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및 기업 홍보 전시관과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한국남부발전 주관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경진대회시상식,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학술논문 발표회가 예정됐다. 행사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