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표준협회·품질경영학회, ‘어게인 코리아 바이 K-퀄리티 포럼’ 개최

“기업 생존·번영 위해 새로운 품질 전략 요구”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열린 ‘어게인 코리아 바이 케이-퀄리티’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표준협회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열린 ‘어게인 코리아 바이 케이-퀄리티’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국내 품질 관련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어게인 코리아 바이 케이-퀄리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품질(K-Quality)만의 고유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규명함으로써 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발전을 위한 혁신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연성 인하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디지털 트랜드포메이션이라는 변화의 시기에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새로운 품질 전략이 요구된다”며 “한국적 맥락에 적합한 품질경영을 ‘케이(K)-퀄리티’로 명명하고 우리나라 품질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담은 전략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은 패널로 참석해 “4000km 이상의 고속도로를 관리하면서 인공기능 기반의 도로파임 자동 탐지하고 있다”며 “또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요소기술과 기존산업의 융복합으로 산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표준협회는 스마트공장·인공지능·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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