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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 예술을 만나다!’ 전시회 개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4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윤덕수 작가의 ‘유기농, 예술을 만나다!’ 조각전과 윤남석 작가의 ‘별의 노래’ 회화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 작가들은 전시는 유기농과 문화예술이 만난 색다른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독일 뮌헨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독일 BETON 조각 공모전 3위, 충청북도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윤덕수 작가는 직접 작업실 주변과 텃밭에 채소들을 키우며 드러난 형상을 이미지화하여 대형 모과와 피망, 토마토의 형상을 덩그러니 공간에 놓음으로써 “유기농, 예술을 만나다”라는 자신만의 조형적 언어로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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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남석 작가는 1960~1980년대 광고를 접목하여 당시 생활상과 비료 포대, 농부의 손때 묻은 농기구 등 생활용품을 소재로 농부들의 지난하고 애틋한 삶을 “별의 노래” 회화전으로 표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유기농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전시를 마련했다”라며 “남은 기간 엑스포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작품 전시회도 꼭 관람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윤덕수 조각전시회는 엑스포 생태체험관 앞마당 유기농 조각공원에서, 윤남석 작가의 작품은 엑스포장 내 괴산농협관에서 볼 수 있으며, 엑스포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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