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을 국화 향기로 코로나 스트레스 날리세요”…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

사진제공=대구수목원사진제공=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이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각각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외 관람객이 상시 방문하는 엑스코 서관 광장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국화전시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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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수목원은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국화 1만 5000여점을 모형작, 현애작, 윤재작, 분재작, 대국, 소국 등의 형태로 전시한다.

동대구역 광장의 경우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국화를 통해 대구의 품격을 알리는 한편 대구수목원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한다.

야간조명을 새벽 2시까지 가동해 관람의 편의성을 높인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코로나 스트레스를 풀기 바란다”며 “전시회 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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