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화재·산불 관련 혁신제품 ‘혁신장터 기획전’ 연다

10월 14일부터 ‘혁신장터’ 등록 68개사 70개 혁신제품 대상

조달청 등이 입주해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제공=조달청조달청 등이 입주해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혁신장터(혁신제품 전용몰)’에 등록된 화재 및 산불 예방과 복구에 사용되는 혁신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을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실내 화재 관련 제품 42개, 산불 등 실외 화재 관련 제품 28개 등 68개사 70개 혁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매를 원하는 공공기관은 조달청에 요청하거나 직접 구매 하여 필요한 혁신제품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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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재용 자동소화시스템’은 화재발생 시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방출되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제품이며 ‘포켓용 스마트 방연마스크’는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화재 발생 시 쉽고 빠르게 착용하여 대피할 수 있다.

‘트리토나 TR 모델-이너탭’은 차량, 공공시설 가정 등에서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투척형 소화기로 사용이 간편해 위험상황에서 초기대응에 효과적이며 ‘IoT스마트화재경보시스템’은 화재를 인식하고 소방서 등 안전 담당자에게 즉각 통보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군부대, 다중이용시설, 화재 위험지역 등에서 운영할 수 있다.

‘산불 및 감전 예방 특고압 케이블’은 차폐 성능을 보유한 절연 케이블로 산불·감전사고·염해로 인한 부식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소방관 안전진입 SE창’은 버튼 타격으로 파편이 튀지 않고 간편하게 유리를 파괴할 수 있어 소방관의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화재·산불 관련 혁신제품 기획전처럼 다양한 유형의 사고와 재난에 수요기관들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적극 홍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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