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지정업소에 상하수도 요금 지원 등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제도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영업자가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한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혜택을 받으며, 이달부터 월 1만원씩 연 12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위생과로 우편, 팩스,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