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대상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 임대차, 노동관계, 채권·채무 등으로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외국인 상담 전문 변호사에 의뢰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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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 신청하면 상담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관련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문슬기 변호사를 외국인 법률 상담 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거주 외국인들이 언어소통, 법과 제도에 대한 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 외국인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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