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제조 ‘캐스트프로’의 ‘헬로차저 전기차 완속 충전기(CSC-14000B7)’가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 이에 따라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혁신제품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수요기관에 제공, 시범사용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평가·피드백하는 사업으로, 혁신제품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매칭하여 기업과 기관 간의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혁신제품은 구매면책을 통해 각 기관 구매자를 보호하고 기관 평가에도 반영되는 만큼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완속충전기에 대한 수요 충족과 더불어 상당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캐스트프로의 ‘헬로차저 완속 충전기’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여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며 1대의 충전기로 2대의 차량 동시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