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토스뱅크, 파킹통장 1억 넘어도 2.3% 금리 제공






토스뱅크가 파킹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일억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연 2.3% 금리를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은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파킹통장과 달리 자동이체, 일정 금액 유지 등의 조건 없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6일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일억 원 이하 금액에 한해 세전 2%에서 2.3%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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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도 제한까지 풀면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까지 이용할 경우 고객은 일복리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금 이자 받기는 약 210만 명의 고객이 한 번 이상 이용했다. 약 173만(82.3%) 고객이 상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출시 후 7개월간 고객들이 받은 이자는 총 1417억 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토스뱅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출범 당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신뢰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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