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2초 완판 LGU+ '무너 NFT'…수익금 2500만원 사랑의열매에 기부

무너NFT 판매 수익 전액 기부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

이상수(맨 앞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팀장, 홀더랭이 서두원 씨, 이정윤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이상수(맨 앞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팀장, 홀더랭이 서두원 씨, 이정윤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의 판매 수익금 전액 25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너NFT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공익을 위해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사업지원, 사업자문 등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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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 후 무너 캐릭터는 중·고액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 가입하는 ‘나눔리더’에, 홀더랭이(무너NFT를 구매자들의 모임)는 기부를 실천한 단체가 가입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캐릭터와 팬이 동시에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에 등록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너NFT가 단순히 투자의 대상이 아닌 신뢰성 있는 NFT로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주는 매개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 무너NFT는 1·2차 모두 조기 완판됐으며 SNS ‘디스코드’를 통해 운영되는 무너NFT 커뮤니티에서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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