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中 3분기 GDP 3.9% 성장…예상치 상회

중국 정부 목표 5.5%에는 여전히 목미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상무위)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장에 리창(왼쪽 두 번째) 등 새 최고지도부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상무위)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장에 리창(왼쪽 두 번째) 등 새 최고지도부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3.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4%를 웃도는 수준이다.

관련기사



중국 정부는 당대회를 앞두고 GDP 성장률 발표를 연기했다가 이날 전격 발표했다.

중국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은 0.4%였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봉쇄하면서 경제활동이 얼어붙은 탓이다.

3분기에는 GDP 성장률이 다소 회복됐지만 중국 정부는 연간 GDP 성장률 목표 5.5%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능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