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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오롱티슈진, 3년 5개월 만에 거래재개에 신라젠도 덩달아 5% '쑥'

사진=코오롱티슈진 홈페이지 캡처사진=코오롱티슈진 홈페이지 캡처




3년 5개월 만에 거래재개한 코오롱티슈진(950160) 여파로 신라젠(215600)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15분 신라젠은 전일 대비 5.13% 오른 1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복귀 소식에 바이오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급등한 2만 8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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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며 3년 5개월간 거래 정지 상태였으나, 전일 한국거래소는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장 유지 자체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거래 재개가 곧 코오롱티슈진의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임상시험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2020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보사의 임상 보류(Clinical Hold)를 해제한다는 서한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재개했다.

사진=코오롱티슈진 홈페이지 캡처사진=코오롱티슈진 홈페이지 캡처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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