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는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빗팩토리가 수상한 혁신금융 부문은 △혁신적 기술·아이디어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 자 또는 단체 △금융산업의 발전 및 경쟁촉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 △금융시장의 확고한 안정을 위해 기여한 자 또는 단체 △금융기관·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해빗팩토리는 보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출현 및 금융소비자 데이터 주권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19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사업 금융 분야 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해빗팩토리는 올해 1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로닝에이아이’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엔진을 활용해 실시간 금리를 10초 만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는 보험뿐 아니라 연금, 대출 등 영역으로 시그널플래너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동익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 운영과 내부 기술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금융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