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전원자력연료, 협력업체 경영진과 간담회 개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 등 동반성장방안 논의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장이 협력업체 경영진과 ‘ESG경영 실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원자력연료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장이 협력업체 경영진과 ‘ESG경영 실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는 26일 사내 회의실에서 진영정기를 비롯한 9개 협력업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 원자력연료 부품 공급기업인 협력업체와 상호 관심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KNF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와 ‘원자력연료 부품의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어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고가(高價)인 원자력연료 부품 원자재의 사급 △생산계획 사전 공유 △주문서 조기 발주 등 원자력연료 부품공급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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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구현을 위해 ‘동반성장 지원기동반’을 설치, 재무, 구매?자재, 품질보증, 품질관리, 설계기술, 부품개발, 해외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상시 관련 업무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5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 시스템 운영과 선급금 지급 한도를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고 원자력연료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및 자금지원, 성과공유 품목 개발 소요금액의 50% 지원과 개발 완료 후 3년 이내 개발품 우선구매 혜택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실시,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부족 사태에서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품질의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준 협력업체 경영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 및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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