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골프웨어 캐릭터가 메타버스로…코오롱FnC, IP 사업 확장

/사진 제공=코오롱FnC/사진 제공=코오롱FnC




코오롱FnC는 골프웨어 '왁'이 자체 캐릭터인 와키를 활용한 제페토 월드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왁이 입점하는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글로벌 3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왁의 제페토 입점은 메타버스 유저들이 즐겨 이용하는 월드를 통해 디지털 상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20~30대 고객 중심의 팬덤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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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은 '기필코 승리한다(Win At All Costs)'라는 콘셉트로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 와키를 보유하고 있다. 제페토 상에서는 와키를 필두로 아이린, 스코티, 스매시 등 3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 가능한 왁 패션 아이템 200여 종도 선보인다. 게임은 캐주얼 게임과 9홀 골프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브랜드 론칭부터 와키의 테마 스토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IP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며 "메타버스 월드에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유입을 확대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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