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화동 선교·판곡지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구는 포도, 사과, 배 등 과수 집단재배지를 사업지구로 선정해 2년간 16억원을 투자해 관정 개발, 용·배수로 및 경작로를 정비해 고품질 과수 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 단지를 육성한다.
화동 선교·판곡지구는 포도 주산지로 33ha 이상 집단 재배하는 지역이며 현장평가 당일 주민 대다수가 참석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정적인 용수원 개발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과수 생산기반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국내·외 유통 활성화로 과수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